2023년 발매 걸그룹 음원 스트리밍수(멜론, 23년 7월 11일 기준)

뉴진스가 'Super Shy'와 'New Jeans'라는 곡으로 돌아왔습니다.

두곡이나 선공개를 한 것인데요. 역시나 발매되자마자 멜론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슈퍼사이는 반복적인 멜로디와 가사를 바탕으로한 중독적인 곡인데요, 가사도 영어가 많아 팝송을 듣는 느낌입니다.

(좀 밝은 버전의 OMG 같은 노래 같더라구요)

안무도 따라 하기 쉽고, 틱톡에 특화된 포인트 안무들이 많았습니다.

뉴진스라 힙하게 느껴지지 다른 걸그룹이 이런 안무를 했으면 에어로빅 같다는 말을 들었을 것 같아요.

 

하입보이나 어텐션을 처음 들었을 때의 충격은 없지만, 그래도 뉴진스스러운 곡들로 나와서 올여름 내내 차트 상위권을 장악할 것 같네요.

 

2023년 발매 걸그룹 음원 멜론 감상자수 / 스트리밍수

멜론은 곡에 대한 감상자수 및 스트리밍수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1. 감상자수는 아이디별 1회 카운팅(한 아이디로 100회 스트리밍해도 1회로 카운팅)

  - 그 곡에 대한 관심을 갖은 스트리머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스트리밍수는 총 누적 횟수(하루에 100회 스트리밍 하면 100회로 카운팅)

  - 그 곡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중복 스트리밍을 하는지(팬덤 스밍), 

    그리고 오랫동안 사랑받으면 장시간 스트리밍 누적치를 쌓는지(롱런)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초에 발매하면 누적 스트리밍수가 높을 수 있지만,

발매된 지 1년 이상 된 곡은 롱런하지 않는 이상 스트리밍수의 누적치를 쌓기 어려우니

12개월 된 곡이나, 13개월 된 곡이나 기간을 따지기는 무의미해 보입니다.

(스트리밍은 롱런도 있지만 중복도 있어서, 감상자수로 정리해 봤어요)

엔믹스가 박진영 곡으로 컴백을 했는데요.

공개 초반에는 큰 반응을 끌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주에 음악방송에서 무대를 하면 반응이 좀 올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Love Me Like That을 굉장히 좋아했는데, 이번 노래는 아쉬움이 크더라고요.

엔믹스스럽지 않은 곡이라고 할까요. 노래 자체도 너무 평범하고요.

(선공개되었던 롤러코스터가 훨씬 좋은 곡이라고 생각됩니다.)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열심히 활동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브의 펩시콜라 광고음악이 공개됩니다. 뉴진스의 코카콜라 제로 광고음악이 올봄에 나왔었는데, 가장 인기 있는 두 걸그룹이 광고음악을 불러서 콜라 대전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 7월 하반기에 뉴진스의 타이틀곡 및 오마이걸, 있지(ITZY)의 컴백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여름은 비가 많이 온다고 하는데, 걸그룹의 댄스곡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모두 좋은 노래로 컴백해 주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