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십계를 지배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킴 카다시안? 카일리 제너?
미국 엔터계를 여전히 먹여 살리는 카다시안-제너 자매들입니다.
아직까지는 카일리가 미국에서 핫하게 욕도 먹고 인기도 많지만, 5년 뒤에는 킴의 딸 노스가 퀸이 될 것 같습니다만..
1. 패션계에 영향력
마크제이콥스의 23F/W 캠페인 모델에 킴 카다시안이 선정되었습니다. 역시나 왜 또 카다시안이냐는 반응.
이에 질세라 켄달제너가 모델이 된 스텔라 맥카트니의 광고가 공개되죠.
말을 사랑하는 켄달이라 대역없이 촬영을 하였는데요, 흔치 않은 호평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퀸은 역시 카일리 제너였습니다. 더티섹시 컨셉으로 진행된 아크네의 광고가 공개되었는데요.
이 자매들 없이 패션업계는 안굴러가나봅니다.
2. 사업의 계속되는 확장
카일리 제너의 패션브랜드가 곧 론칭된다고 합니다.
스킴스와 굿아메리칸의 사업을 함께 하고 있는 그레데 부부와 론칭을 한다고 하는데요.
어떤 스타일의 브랜드가 탄생하게 될지.
최근 올드머니룩의 대명사가 된 소피아 리치를 따라 한다는 의견들이 많은데..
공교롭게도 소피아 리치도 패션브랜드를 론칭한다고 하죠.
과연 어떠한 룩들을 선보이는 브랜들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Bratz라는 인형 브랜드에서 아이콘 한 카일리 제너의 룩을 입힌 카일리 제너 인형을 출시했습니다.
카일리, 아직 핫하긴 핫한가 보네요.
킴카다시안은 2020년 뷰티 기업 코티에 2억 달러에 KKW 뷰티의 지분을 팔았는데요. 킴이 이 중 일부를 다시 사 오려고 한다고 합니다.
SKKN을 통해 뷰티 사업과 향수사업을 재개하려고 하는데요.
현재 코티에서는 스킨케어 위주의 사업만을 허락하고 있어서, 지분을 좀 더 키워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하려고 하는 킴 카다시안입니다.
이미 보그이탈리아와 진행했던 유튜브 영상에서 향수 샘플을 들고 다니면서 곧 출시한다고 홍보를 했는데요.
스킨케어 사업이 부진하여, 이를 타개할 방법으로 잘 나갔던 메이크업과 향수사업을 부활시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캐주얼웨어 시장에도 진출한 클로이 카다시안의 굿아메리칸.
청바지로 시작해서 신발, 스윔웨어, 정장 등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굿아메리칸이 캐주얼웨어도 출시를 하게 됐습니다.
이거 너무 확장하는 거 아닌가 싶긴 한데요.
매출을 증대시켜 기업가치를 높여 추가적인 투자를 받으려고 하는거 같은데, 아무래도 스킴스보다는 확장력이 적은 프리 사이즈 기반의 의류 브랜드이다 보니 순익이 그만큼 남을지가 의문입니다.
매장도 더 낼 거라 간접비도 점점 늘 텐데, 이렇게 계속 신상 의류들을 내놓다 보면 재고관리는 어떻게 할 거냐고요.
(굿아메리칸을 동업하는 엠마 그레데의 사업적 능력도 모르겠어요. 그냥 카다시안 이름을 잘 이용하는 거 같기도 하고..)
코트니 카다시안의 lemme에서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신진대사 촉진과 지방을 연소시키는 캡슐인데요, lemme 제품 중 출시이래 가장 큰 첫날 매출을 기록했다고 하고,
며칠 만에 벌써 솔드아웃이 됐다고 하니, 건강 브랜드로 자리 잡은 것 같기도 하고요.
이런 건강제품은 누구 하나 먹고 잘못됐다.. 이런 루머가 돌면 한 번에 훅가니 잘 관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번외로 지난주 영국 공연을 앞두고 트레비스 바커가 가족 건강의 문제로 급하게 공연을 취소하고 미국으로 돌아온 일이 있었는데요. 코트니가 조산을 했다, 유산을 했다 등 엄청난 루머들이 돌았는데, 다행히 건강한 모습으로 병원을 나오는 코트니의 모습이 잡혀서 팬들이 안도를 했죠.
이때 트레비스 바커가 입은 티셔츠가 예전에 본인이 출시했다가 망한 의류 브랜드의 의상인데요.
이 가족의 유명세를 입고 다시 리브랜딩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인스타에도 다시 브랜드 페이지를 공개해놓기도 했고요.
이 집안 참 사업 잘해요.. 그죠?
3. The kardashians 시즌4 9월 28일 공개
시즌3도 더럽게 재미없었는데 시즌4라뇨..
코트니 임신 얘기와 킴 본인 자랑과 자매들 사업 얘기로 도배될 듯 한대요.
카일리나 켄달 연애 얘기 안 할 거면, 그냥 1년에 시즌1개만 공개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제는 본인들 사업 홍보밖에 할 얘기가 없어 보이거든요.
킴이나 클로이가 공개연애를 하던가, 트레비스 자녀들이 더 자주 나오던가, 3세대 아이들을 더 많이 보여주던가 해야 해요.
차라리 카다시안을 상반기, 크레비스(코트니+트레비스) 리얼리티를 하반기에 따로 하는 것은 어떨지 싶네요.
(물론 크레비스 가족들이 얼마나 관종력을 보여주냐에 따라 흥망이 결정되겠지만, 랜든, 알라바마 지금 핫하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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