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국내 박스오피스 누적 관객수 순위(23년 5월 14일 기준)

2023년 19주 차 국내 박스오피스 관객수를 알아보겠습니다.

출처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입니다.

 

2023년 19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순위

지지난주에 이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2주 차 드랍률도 안정적이고, 관람객평도 좋기 때문에 350만 명까지는 무난하게 가지 않을까 싶네요.

마블 영화 전성기 시절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가 273만 명보다 많은 관객수 동원이네요.

이러한 분위기가 더 마블즈 개봉때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난주는 흥행력 있는 영화가 개봉하지 않아서 순위는 변동이 많이 없네요.

하지만 이번주에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개봉을 합니다.

기존 출연진도 화려했는데, 제이슨 모모아, 브리라슨까지 합류하여 볼거리가 더 화려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편이 분노의 질주 10편인데 어벤저스 3편이 인피니트워와 엔드게임으로 나뉜 것처럼

분노의 질주 10,11편으로 나뉘어 진다고 하고요.

11편을 마지막으로 시리즈를 마무리 지으려고 했었는데, 최근 12편의 제작이 확정되었다고 하네요.

12편이 마지막이라면 드웨인 존슨도 출연했으면 좋겠네요.

(이제 그만 빈 디젤과 드웨인 존슨은 화해하길..)

 

 

2023년 한국영화 누적 관객 순위

2023년에 개봉한 영화 기준입니다.(재개봉 포함)

드림이 2023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두번째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였습니다.

이병헌 감독의 전작, 극한직업의 성공과 박서준, 아이유 주연으로 화제를 모아 300만 명을 무난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영화 대진도 안좋았고, 관람객 평도 낮아 100만 돌파에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23년 전체 영화 누적 관객 순위

2023년에 개봉한 영화 기준입니다.(재개봉 포함)

스즈메의 문단속이 550만, 존윅 4가 200만 관객을 앞에 두고 흥행세가 둔화되었습니다.

가오갤 3과 슈퍼마리오가 나란히 200만 관객을 돌파하였고, 극장판 짱구는 못 말려가 50만을 돌파하였습니다.

(귀멸의 칼날도 53만명인데, 어린이 대상 애니메이션도 50만 명은 기본으로 보나 보네요)

 

앤트맨 3편이 150만 관객에 그친 것은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네요.

관람객평이 엄청 낮아서 2주 차부터 드랍률이 엄청 컸는데, 그 정도로 재미없었나 싶고요.

(곧 개봉하게 될 인어공주 실사화 영화도 관람객평이 괜한 악플로 도배되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작년 비상선언도 그랬지만, 이제는 관람객평이 영화 흥행에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무래도 비싼 티켓값을 지불하고, 시간 때우고 싶지 않아서 그런 거겠죠?

 

OTT로 인해 개봉영화 수도 줄어들고 있는 것 같은데,

앞으로의 영화산업이 어떻게 될지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