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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인포

네이버 웹툰 추천 Part.5(금요웹툰)

by 싸아아싸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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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떤 웹툰은 매주 챙겨보고, 어떤 웹툰은 3~4주씩 안 봤다가 몰아서 봅니다.

단편적인 내용이 이어지거나, 먼치킨물처럼 사이다 웹툰, 그리고 로맨스물은 매주 챙겨봐요.

서사가 길고 진도가 느린 웹툰은 3~4회를 몰아봐야 저는 이해가 돼서 매주 챙겨보진 않고요.

 

오늘은 네이버에 연재되는 수백 개의 웹툰 중 제가 챙겨보는 화요일 웹툰을 추천해 드릴까 합니다.

저는 좋아하는 그림체가 있어서 많은 웹툰들의 그림체가 비슷하니 참고해 주세요.

(다들 주인공 외모가 본인 맘에 들어야 보는 거 아니겠어요?)

 

매주 챙겨보는 웹툰과 그렇지 않은 웹툰을 구분해서 소개해드릴게요.

웹툰추천

 

매주 챙겨보는 웹툰

광마회귀

무협회귀물입니다. 회귀물답게 먼치킨물이고요. 주인공이 강해도 너무 강해요. 그래서 재밌습니다.

주인공은 웃지않고 굉장히 진지한 캐릭터이지만, 대화나 주변 인물들이 개그물입니다.

진지하게 병맛 드립을 치고, 갈굼 당하는 수하의 몇몇 캐릭터가 병맛이죠.

세력을 키워나가는데 스토리가 탄탄합니다. 심각한 갈등은 아직까지는 없지만, 그렇다고 가볍지만도 않습니다.

 

나혼자만렙뉴비

역시나 먼치킨 헌터물입니다.

이런 류의 웹툰 중에는 제일 재밌게 보고 있어 강추하고 싶네요.

우선 주인공이 노빠꾸 캐릭터이고, 정의롭고 선하기만 한 캐릭터는 아니라 더욱 인간적으로 느껴집니다.

주변 캐릭터들이 각각 매력이 있고, 전투씬은 화려하고, 서사는 탄탄하고, 적당히 유머도 있습니다.

지루함이 1도 없는 웹툰입니다.

 

역대급영지설계사

네이버 웹툰 계의 최고의 재미작 아닐까 싶습니다.

점점 그림체가 과해지고 있는데, 그게 더 재밌어요.

주인공이 소설속으로 들어가, 평생 놀고먹기 위해 재산을 모으려고 일을 하는데, 재산은 커지는데 점점 일도 많아지죠.

중세를 배경으로 아파트도 짓고, 보일러도 깔고, 다양한 건축 스토리를 통해 현대 문명을 전파하며 재산을 모으고요.

소설을 읽어 미래를 알 수 있는 부분과 더불어 본인에게 이득이 되는 상황을 만들어 내는데 필요한 사람이나 마물들의 피를 빨아먹으며 성공하는 스토리입니다.

소설 원작인데, 소설을 읽으신 분들도 어떻게 이 장면을 이렇게 그릴 수가 있냐며 극찬을 하고 있는 웹툰입니다.

 

어쩌다보니천생연분

초등학교 친구와 욱해서 계약 결혼을 해버린 여주인공이 점점 남주인공과 사랑에 빠져가는 과정을 그린 웹툰입니다.

결혼할래? 라는 한 마디에 그러자고 한 남주.. 현실성이 없지만 판타지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남주가 너드 캐릭터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덥수룩한 머리, 안경, 체크 남방까지..

하지만 운동 중독자여서 몸이 엄청 좋죠.

남주가 언제 벗나, 언제 여주와 자게 되나만을 기다리면서 보고 있는 웹툰입니다.

초반에는 결혼을 들키지 않으려고 벌어지는 에피소들이 재미있고 긴장감 있게 그려졌는데, 현재는 약간 사랑에 빠져가는 과정이 늘어지게 그려져서 약간 지루해지려고 하네요.

작가님. 정신 차리소서

 

개를낳았다

저도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데요.

감정이입이 돼서 눈물콧물 쏙 빼놓는 웹툰입니다.

주인공의 따뜻한 마음과 버려진 강아지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너무나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정말 완결되지 않고 평생 연재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전남편의미친개를길들였다

회귀물이지만 신선한 소재의 회귀물입니다.

회귀 전 전 남편인 황태자의 수하의 잔인한 기사였던 남주를 회귀하여 만나서 자기편으로 만들어 복수하는 내용일 것 같습니다.

아직 초반이어서 자기 편으로 만든 부분까지 그려졌거든요.

남주가 어린아이일 때 만나 시간이 흘려 기사가 되어 여주를 보필하고 있고, 여주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여주만을 바라보는 남주에 심쿵할 때고 있지만, 섬뜩한 때도 있습니다.

 

커플브레이커

요즘 티비에서 많이 방영되는 연애 시뮬레이션을 보는 것 같은 웹툰입니다.

그것도 티비에서 볼 수 없는 자극적인 소재로요.

옆 집에 살고 있는 여주와 남주는 각각 애인이 있었는데, 그 애인들이 눈 맞으며 여주와 남주를 버리게 됩니다.

그때 그 바람피운 애인들이 연애 시뮬레이션에 참가하는 것을 안 여주와 남주가 커플인 척 연기하며 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내용입니다.

아직 연재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제발 사이다로 끝나게 해 주세요.

 

그렇고그런바람에

개그감도 적당하고, 로맨스도 적당합니다.

단순한 연애 얘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주의 서사도 있고요, 악역도 어느 정도 이해도 가는 그런 스토리가 있는 웹툰입니다.

웹툰이지만 캐릭터들의 패션 보는 맛고 있고, 저는 미대는 안 나왔지만 미대는 진짜 저런가 싶은 사실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여주가 남주랑 어떻게 연애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제가 생각하는 남주는 있는데, 아직 이어진 것은 아니라 여주를 짝사랑하는 다른 캐릭터가 남주는 아니길)

암튼 뭔가 감정이입되는 그런 웹툰이에요.

 

3~4회 몰아보는 웹툰

히어로킬러

서사도 탄탄하고 그림체도 예쁘고, 액션도 화려합니다.

히어로들의 싸움이라, 각자의 능력들이 다양하게 그려지고 표현도 굉장히 화려하게 잘 되었습니다.

주인공이 히어로 킬러로써 히어로가 되어 그들을 무너뜨리고 복수를 하려고 하는데,

우선 캐릭터들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습니다.

히어로, 히어로 킬러, 제3의 세력 등 능력들이 다 다른 히어로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누군지 기억이 안나도 마음으로 이해하고 봐야 할 때도 있죠.

그래서 3~4회 몰아보면 적당히 내용이 이어지고 끊어져서 재밌게 읽히는 것 같습니다.

 

천하제일대사형

용호관의 사라졌던 대사형이 엄청난 무림고수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사라진 시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점점  풀어 갈 것으로 보이는 신작입니다.

고구마 없는 사이다 웹툰으로 그려지고 있는데, 주인공이 점점 더 강해지는 모습도 그려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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