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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인포

네이버 웹툰 추천 Part.3(수요웹툰)

by 싸아아싸 202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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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떤 웹툰은 매주 챙겨보고, 어떤 웹툰은 3~4주씩 안 봤다가 몰아서 봅니다.

단편적인 내용이 이어지거나, 먼치킨물처럼 사이다 웹툰, 그리고 로맨스물은 매주 챙겨봐요.

서사가 길고 진도가 느린 웹툰은 3~4회를 몰아봐야 저는 이해가 돼서 매주 챙겨보진 않고요.

 

오늘은 네이버에 연재되는 수백 개의 웹툰 중 제가 챙겨보는 화요일 웹툰을 추천해 드릴까 합니다.

저는 좋아하는 그림체가 있어서 많은 웹툰들의 그림체가 비슷하니 참고해 주세요.

(다들 주인공 외모가 본인 맘에 들어야 보는 거 아니겠어요?)

 

매주 챙겨보는 웹툰과 그렇지 않은 웹툰을 구분해서 소개해드릴게요.

 

 

매주 챙겨보는 웹툰

전지적독자시점

회귀물의 한 획을 그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며, 드라마화 예정이라고 합니다.

삼류 소설이라고 여겨지는 소설을 유일하게 완독 한 주인공이 현실화된 소설 속에서 활약하는 내용입니다.

소설 발행 초창기에는 구독자가 많았어서 그 내용을 알고 있는 캐릭터들과 머리싸움 하는 것도 재밌고,

먼치킨물 답게 시원시원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주인공도 멋있고요.

다만 최근들어 내용들이 복잡해지고 어려워지기 시작하면서 눈에 한 번에 안 읽히는 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대작들은 쉬운길만 걷지 않겠죠? 어떻게 마무리될지 쭉 기대하면서 보겠습니다.

 

캐슬2

캐슬 1을 재밌게 봤는데, 캐슬 2가 3월부터 연재되기 시작했습니다.

완전 남자남자한 캐릭터들과 스토리 진행입니다.

캐슬 1에 이어서 캐릭터들이 그대로 나오더라고요.

캐슬의 권력들을 어떻게 무너뜨릴지.. 또 어떤 캐릭터가 죽음으로 하차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10화 정도 올라와서 아직까지는 오프닝 분위기이지만 역시나 묵직하고 피비린내 나는 싸움신을 잘 그려주고 있습니다.

 

백xx

사실 박태준 만화회사의 웹툰은 보지 않는데, 유일하게 보는 웹툰이 백 xx입니다.

쌍둥이물에 복수극은 어찌 보면 웹툰에서 흔한 소재인데요.

범죄 조직 액션물에 어우러져서 재밌더라고요.

아직 연재 초반이지만 쌍둥이 형을 연기하는 주인공에서 어떠한 위험이 닥칠지 긴장감 있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박태준 본인이 잘생겨서 그런지 캐릭터들도 예쁘고 잘생기가 잘 그리니 보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66666년만에환생한흑마법사

역시나 회귀물+먼치킨물입니다.

하지만 서사가 굉장히 탄탄합니다.

회귀 후 어린 몸에 적응하며 흑마법사 시절 마력을 회복하면서, 주인공이 마족들이 다시 한번 세상에 나오려고 하는 것을 눈치채는 파트 1 부분이 끝나고 현재는 파트 2 내용으로 연재 중입니다.

마법 외에 검술까지 익힌 주인공이 현재는 마법학교 강사로 지내면서 마족들의 계략을 알아가는 내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캐릭터도 귀엽고, 넘사벽 마법 실력을 지닌 먼치킨 물이라 고구마 없이 앞으로도 내용 전개가 될 것 같네요.

 

나쁜사람

조폭 두목의 아들인 주인공.

착하게 살면서 아빠의 관심 밖에 있었는데, 갑자기 나쁜 남자가 되겠다고 학교 일진들을 하나하나 격파해 나가면서

다시 한번 아빠의 후계자로 자리 잡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보면 단순한 내용인데 소소하게 웃기고, 재밌습니다.

주인공이 엄청난 싸움짱은 아닌데, 조력자들의 도움을 받아 지역구를 접수하는 과정이 유쾌합니다.

 

마른가지에바람처럼

현재는 클라이맥스를 앞두고 잠시 휴재 중인 웹툰입니다.

다른 하렘물처럼 남자 주인공은 차갑고, 여자 주인공은 따뜻한데 서로 사랑하면서 온화하게 변화되는 그런 내용입니다.

축성술사라고 축복을 해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여주. 과거 상처도 치유받아야 하고, 잃어버린 딸도 찾아야 합니다.

앞으로 풀어야 할 문제들이 많은데, 어떻게 작가님이 풀어나가실지 기대됩니다.

 

3~4회 몰아보는 웹툰

내가죽기로결심한것은

하.. 세상에서 남주가 가장 섹시한 웹툰입니다.

2D인데도 왜 섹시한 거죠?

회귀물인 것 같은데, 여주를 위해 계속 남주가 회귀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학원물인 줄 알았는데, 보다 보니 아니더라고요.

깡패인 것 같은 남주를 여주가 오해하는 상황이 생기게 되고, 그와 엮여 계속 죽음에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남주는 그것을 막으려고 하고.. 회귀해서도 계속 여주를 사랑해 주는 그런 멋진 남자가 남주입니다!

버스에서 둘이 처음 만나는데, 하.. 너무 설레요.

두 번 봐도 설레고, 세 번 봐도 설렙니다.

 

칼에취한밤을걷다

주인공이 굉장히 셉니다.

아직까지는 전투에서 진적이 없어요.

앞으로도 계속 이기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한 복수물인 줄 알았는데, 현재는 복수가 끝난 것 같고, 주인공이 강호에 이름을 날리게 되는 스토리로 가고 있습니다.

주인공을 따르는 부하들도 매력적이고, 스토리 자체가 짧게 짧게 에피소드화 되어 지루하지 않습니다.

 

사상최강

토요웹툰인 99 강화나무몽둥이 속 주인공과 더불어 가장 심한 먼치킨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뭐 주인공이 주먹 한번 휘두르면 상황 정리되는 웹툰입니다.

120화 이상 연재되었는데, 스토리 자체가 엄청 흡입력 있지는 않습니다.

주인공의 병맛스러운 개그와 실력을 보고 있으면 술술 읽히는 그런 웹툰입니다.

 

누가나를죽였을까

따끈따끈한 신작 웹툰입니다.

19금 딱지가 붙어있는데 아직까지는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나올 얘기가 잔인하거나 야한 장면이 있어서 그런 거겠죠?

(아님 이미 그런 장면이 나왔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했을 수도 있겠네요.)

여자 주인공이 어마어마한 사이코패스이고, 벌써 살인을 두 번이나 저질렀습니다.

자기에게 방해가 되는 사람들을 죽이고 있는데, 이게 말이 되나 싶기도 해요.

연재 초반이긴 하지만 쫄깃한 스토리와 어마어마한 반전이 있지 않을까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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