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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인포

네이버 웹툰 추천 Part.2(화요웹툰)

by 싸아아싸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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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떤 웹툰은 매주 챙겨보고, 어떤 웹툰은 3~4주씩 안 봤다가 몰아서 봅니다.

단편적인 내용이 이어지거나, 먼치킨물처럼 사이다 웹툰, 그리고 로맨스물은 매주 챙겨봐요.

서사가 길고 진도가 느린 웹툰은 3~4회를 몰아봐야 저는 이해가 돼서 매주 챙겨보진 않고요.

 

오늘은 네이버에 연재되는 수백 개의 웹툰 중 제가 챙겨보는 화요일 웹툰을 추천해 드릴까 합니다.

저는 좋아하는 그림체가 있어서 많은 웹툰들의 그림체가 비슷하니 참고해 주세요.

(다들 주인공 외모가 본인 맘에 들어야 보는 거 아니겠어요?)

 

매주 챙겨보는 웹툰과 그렇지 않은 웹툰을 구분해서 소개해드릴게요.

 

 

매주 챙겨보는 웹툰

 

내가키운S급들

역시나 또 헌터 회귀물입니다.

하지만 다른 헌터 회귀물과는 다르게 회귀를 하면서 그냥 먼치킨처럼 강해지는 게 아니고, 

새로운 능력이 생기면서 먼치킨이 되는 그런 웹툰입니다.

그 새로운 능력이 사람들의 능력을 키워주고, 몬스터 길들이라고 하니 너무 귀엽지 않나요.

스토리 진행도 굉장히 빠르고, 고구마가 없어 빠르게 읽힙니다.

 

 

멸망이후의세계

전지적 독자 시점의 싱숑 작가 원작이라는 설명 하나로 충분히 매력을 어필하는 웹툰입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수요일 웹툰으로 소개해드릴께요)

 

굉장히 묵직하고, 남성미가 넘치는 웹툰입니다.

혼돈, 좁은문, 이 세계, 위대한 땅 등 판타지적 설정이 돋보이고,

주인공은 절대로 웃지 않는데 주변 인물들이 코믹한 요소를 던져주고,

우선 주인공이 엄청 강하고 믿음직스럽습니다.

단편적인 캐릭터들은 많이 나오나, 주요 인물은 몇 명 없기 때문에 그렇게 어려운 웹툰은 아니니 꼭 보세요.

 

 

초인의게임

헌터물을 스포츠화 한 웹툰입니다.

(결국에는 헌터물로 갈 것 같은..)

 

지저인들이 사라진 현재, 헌터로 환영받던 초인들이 배틀필드라는 가상공간에서 하는 스포츠를 만들었고,

인류 최고의 헌터였던 주인공이 그 스포츠를 점령하는 게 현재까지의 스토리입니다.

 

하지만 사라졌던 지저인이 등장하는 것 보면 결국에는 주인공이 다시 헌터가 되어 지저인을 없앤다는 내용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드네요.

 

우선 주인공이 돈도 밝히고, 엄청난 능력을 가진 최강자이기 때문에 매회 사이다를 마실 수 있고요.

주인공인지 악당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마이웨이 캐릭터이기 때문에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웹툰입니다.

 

 

저그런인재아닙니다

본인은 엄청 약하다고 생각하는 주인공이 알고 보니 엄청 강하다는..

이중인격은 아닌 것 같고, 특정한 계기가 있으면 각성을 하는 것 같은데요.

우선 강한 척 연기를 해야 살아남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주인공인데,

전쟁터마다 각성을 하며 적들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아이러니한 부분들이 재밌더라고요.

물론 본인은 기억을 못 하고요.

마계와 인간계를 오가며 첩자 역할을 하는 주인공이 안쓰럽게 느껴집니다.

그림체가 너무나 제 스타일인 웹툰.

 

 

우리집고양이보고갈래

주인공들이 너무 잘생기고 예쁘고 난리난 웹툰입니다.

연재한 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신작 회귀물인데요.

복수하고 그런 회귀물이 아닌 원래의 행복을 다시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회귀물입니다.

 

남편도 꼬셔야 하고, 고양이, 강아지들도 입양해야 하고.

원래 행복했던 가정의 구성원을 모두 그대로 맞이할 수 있을지..

왠지 고양이, 강아지 입양 스토리 중에 슬픈 내용도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보고 있는 로맨스 웹툰 중에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재밌습니다. 꼭 보세요.

 

 

햄버거가제일좋아

전 연애로 인해 트라우마로 사람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주인공.

햄버거를 너무 좋아해서, 햄버거 동호회를 만들어 트라우마를 헤쳐나가고 있고요.

여주인공의 오랜 친구, 그리고 그의 형과 삼각 로맨스가 펼쳐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27화밖에 연재가 안돼서 귀여운 스토리로 이어지고 있으나,

갑자기 구남자 친구가 등장하면서 어떠한 고구마 요소가 투척될지..

하지만 로맨스에 이런 고구마는 필요하겠죠?

 

 

3~4회 몰아보는 웹툰

하루만네가되고싶어

엄청난 스케일의 판타지 물입니다.

쎈캐 여주가 복수를 준비하던 중, 미워하던 약한 여캐랑 몸이 바뀌게 되고, 또 몸을 바꿀 수 있는 특정 상황을 알게 되어

상황에 따라 몸을 바꾸게 되고..

미워하던 약한 여캐랑 몸이 바뀌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같이 복수를 꿈꾸게 되고.

과거부터 현재까지 스토리가 그려지고, 황태자와 성직자들도 나오고 아주 스케일이 큰 웹툰입니다.

후반부 가면서 스토리가 좀 늘어지고 있는데, 빨리 복수하는 스토리로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하북팽가막내아들

역시나 회귀물+먼치킨물입니다.

현재까지 캐릭터가 잘 성장하고 있으나, 이후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지 감이 안 오네요.

다른 무협 웹툰처럼 마교도나 복수를 해야 하는 적들이 명확하게 그려지지 않고 있거든요.

그래서 하북팽가를 점령한 이후 스토리가 가다듬어지지 않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스토리가 늘어지지 않고, 캐릭터들이 매력 있어서 하차하지 않고 꾸준히 보고 있는 웹툰입니다.

 

 

올가미

역시나 빠질 수 없는 뱀파이어물입니다.

서로의 약점을 물고 늘어지는 관계를 섬세하게 잘 그려주고 있고요.

남주, 여주 날카롭지만 예쁘고 잘생기게 그려진 그림체도 좋고요.

진짜 현실에 뱀파이어가 있다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는 웹툰입니다.

 

 

 

제가 챙겨보는 화요일 웹툰은 9개였네요.

김 부장, 여신강림, 한림체육관 이 세 개가 화요일 베스트 웹툰인데,

어찌 저는 그 세 개를 다 안 보게 되네요.

김 부장은 네이버 웹툰을 점령 중인 박태준 만화회사 작품인데, 개인적으로는 그 회사 웹툰은 불호여서 안보고요.

여신강림, 한림체육관은 딱히 당기지는 않네요.

 

그리고 사신소년, 원주민 공포만화, 제로게임, 돌격! 용마치킨은 보다가 하차를 ㅜㅜ

 

다음번에 제가 보는 수요일 웹툰 10개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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